대안신당(가칭) 소속 박지원 의원이 26일 39년 만에 처음으로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사진첩을 공개했다. 13권(1769매·중복포함) 분량에 달하는 사진첩에는 △계엄군 진압 모습 △숨진 희생자들 △군이 헬기를 통해 선동하는 모습 △김대중 전 대통령 내란음모 사건의 개요를 작성한 수기 등이 담겼다. 이들 사진은 5·18 당시 보안사가 생산하고 지난해 7월 군사안보지원사령부(옛 기무사령부)가 국가기록원에 이관한 것이다. '5·18 진상조사위 활동 종료 시 공개 요청'이란 단서 조항이 달려 이관 직후 바로 공개되지 못했다. [사진=박지원 의원실 제공] 관련기사美 의회, 주한미군 감축 저지 나선다육군 수리온 이어 해군 '와일드캣'도 기체 결함으로 비행 중지 #박지원 #5·18 #기무사 #안보지원사령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정래 kjl@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