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달 26일 실시한 '2019년 제30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 발표를 27일 오전 9시 실시한다. 합격자 발표는 60일 동안 게재된다.
수험생은 1·2차 시험 모두 모든 과목에서 40점 이상 점수(100점 만점)를 따야 하며, 전 과목 평균이 60점 이상 돼야 한다.
1차 시험 과목은 부동산학개론, 민법 및 민사특별법 중 부동산 중개 관련 규정 등 2과목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제30회 공인중개사 1차 시험 지원자는 19만3512명, 2차 시험 지원자는11만8809명으로 총 31만2321명이 응시했다.
공인중개사 합격률은 평균 30% 안팎이다. 2016년에는 7만1829명(이하 2차 기준)이 응시하고 2만2340명이 합격(합격률 31.1%), 2017년에는 7만6393명 중 2만3698명이 합격(합격률 31%)했다. 다만 지난해는 20%대로 합격률이 저조했다. 8만327명이 응시했고, 1만6885명(21.0%)이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