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 스님의 신간 저서 ‘지금 이대로 좋다’의 인기가 뜨겁다. 영풍문고 11월 3주 종합베스트에는 ‘지금 이대로 좋다’가 13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tvN 요즘책방에 방영되며 순위 역주행으로 주목 받고 있는 ‘넛지’, 기욤 뮈소의 신간 소설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 등이 순위권에 진입했다.
13위에 오른 ‘지금 이대로 좋다’는 지난 8년간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밴드 등 SNS 매체를 통해 매일 전해졌던 법륜 스님의 희망편지 콘텐츠를 한 권의 에세이로 정리한 책이다. 책에는 다양한 사람들의 크고 작은 고민들이 담겨있지만, 어쩌면 나의 이야기일지도 모르는 질문들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전하며, 새로운 시선으로 삶을 바라볼 수 있는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기욤 뮈소의 신간 소설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은 19위에 올랐다. 이번 소설은 귀욤 뮈소가 한국에서 16번째 출간하는 장편 소설로, 역대급 스토리와 악마적 반전이 담긴 스릴러다. 소설은 평화롭던 섬에서 한 여성이 사체로 발견되며, 섬 출입 봉쇄조치와 함께 섬에 칩거하는 한 작가의 비밀을 밝혀 나간다.
이 밖에도 유튜브셀러 ‘흔한 남매’ 시리즈, 다가올 2020년을 전망하는 ‘2020 트렌드 코리아’는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며 강세를 보였다.
영풍문고 온라인에서는 <책의 온도> 기획전이 진행 중이다. 이 기획전은 법륜 스님의 ‘지금 이대로 좋다’, 글배우 작가의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등 마음 따뜻해지는 에세이 6종을 만나볼 수 있고, 댓글 추첨을 통해 ‘퍼퓸 핸드크림’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