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소방서 제공] 경기 안양소방서(서장 조승혁)가 최근 동안구 한 아파트에서 냉장고 화재가 발생했지만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를 사용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26일 밝혔다. A모(48·여)씨는 거실에 있던 중 김치냉장고 부근에서 고무가 타는 냄새와 타는 소리를 들은 뒤, 곧바로 119로 신고하고, 자체 소화기를 사용해 진화에 성공했다. 화재는 김치냉장고 뒤쪽 노후 된 기판과 전선에서 쌓인 먼지 등에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 덕분에 화재가 번지지 않았다”면서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관련기사안양소방, 소방행정 전반 행정사무감사 수감안양소방, 불조심 강조...화재예방 총력 다해 #안양소방 #조승혁 #주택용소방시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