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극복 선도학교는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치매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응원하는 서포터즈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교육에서는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늘꿈 극단의 인형극 공연이 펼쳐졌으며, 3∼6학년을 대상으로는 송담대 성미라 교수가 강사로 나서 눈높이에 맞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파트너로서의 역할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홍석우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치매 극복과 치매 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