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서철모)는 ‘모두의 문제는 모두가 함께 푼다’라는 슬로건으로 시민 지역회의에 참여할 지역위원을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기 위원 임기가 만료된 동탄지역 신규모집 492명과 서부․동부지역 추가모집 568명 등 총 1060명으로, 화성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 결과는 다음달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2019년 전국 지자체 협력․갈등관리 및 숙의기반 주민참여 사례 발표회 ‘숙의기반 주민참여 분야’ 행안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성장가능성과 효과를 인정받았다.
지역회의를 통해 시민이 제안한 안건이 실제 정책에 반영된 것은 △그늘막 추가 설치 및 위치 조정 △시립도서관 통합 도서 반납서비스 △광역버스 중간 지점 추가 배차 △광역버스 노선에 전세버스 투입 △SRT 출근 셔틀 운행 등이다.
민영섭 시 지역특화발전과장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화성시민 지역회의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고 있다”면서 "기분 좋은 변화 행복한 화성시를 만드는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