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새내기' ​손금주 "개혁 과제 완수에 최선"

2019-11-1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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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자격심사위원회, 지난 15일 손 의원 입당 허용

"새내기 의원 맞이해 주듯 지도해달라"

손금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탄핵 과정에서 우리 시대에 부여된 개혁 과제를 완수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손 의원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입당 인사를 통해 "사실 제가 국회에 들어오는 느낌이다. 새내기 의원 맞이해 주듯 앞으로 더 많이 지도해달라"고 했다.

또한 그는 "지난 주말에 지역구인 나주·화순을 돌면서 많은 응원의 말을 들었다"라며 "예산·검찰개혁·경제 여러 분야에 대한 걱정의 목소리도 들었다"라고 했다.

손 의원은 "민주당과 함께 선배 의원들과 함께 국민의 삶을 위한 정치를 하고 싶다"라며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앞서 국민의당 출신인 손 의원은 지난해 12월 민주당에 입당을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민주당은 2017년 대선 기간 손 의원이 국민의당 안철수 캠프의 수석대변인으로 활동하면서 문재인 후보 낙선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지난 1월 입당을 불허했다.

이후 손 의원은 지난 6일 민주당에 입당을 재차 신청했다. 민주당은 15일 중앙당 당원 자격심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손 의원의 입당을 허용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손금주 의원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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