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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인&장터한마당 행사장면[사진=부여군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11/18/20191118110012518899.jpg)
사회적경제인&장터한마당 행사장면[사진=부여군제공]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15일 신동엽문학관 광장에서 지역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의 리더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 사회적경제인&장터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사회적경제인&장터한마당은 사회적경제조직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나아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공유하기 위해 부여군이 올해 처음 마련한 행사다.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노재정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센터장을 비롯해 사회적기업 ㈜스카이배너 권혁대 대표, 마을기업 정동영농조합법인에 유공자 표창이 수여되었다.
표창을 받은 마을기업 정동영농조합법인의 박근수 대표는“군민에게 사회적경제의 필요성, 사회적 가치 등을 쉽게 알리고 홍보하는 계기를 갖게 된 것이 큰 성과”라며 부여군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주문하였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부여군 사회적경제 지원센터를 구심점으로 지역사회에 흩어져서 활동하던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자활기업들이 공동으로 유통하고 기업 간 교류·협력을 통해 자생력을 높여 주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특히 기획상품과 공동브랜드를 개발하고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기 위한 유통망 확보 등 판로 다각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경제인&장터한마당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기업이 한데 모여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지역의 사회적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