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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대응 노면청소차량 모습[사진=예산군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11/18/20191118101636730944.jpg)
미세먼지 대응 노면청소차량 모습[사진=예산군제공]
예산군이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노면청소차량을 운행하는 는 등 대기환경변화에 따른 적극적인 대응과 대기질 관리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15일 충남 전역에 초미세먼지가 50㎍/㎥를 초과한 상황을 가정해 실제와 같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추가 저감조치로 진공청소차 운영,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 불법소각 감시 강화를 비롯해 대중교통이용 권고 및 공공체육시설 운영 제한,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민감계층 보호를 위한 행동요령 홍보 등도 병행됐다.
이처럼 군은 미세먼지 발생 시 군 차원의 적극적 대응을 위해 긴급대책을 수립하고 군민 건강보호를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미세먼지 발생 시 군은 모든 공공기관의 차량 2부제와 노면청소차량, 공사장 비산먼지 관리 등 즉각 대응사항과 더불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친환경 자동차 보급,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 설치 등 중장기 대책도 함께 시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군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가용수단을 동원하고, 군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부문이 솔선수범할 필요가 있다”며 “가용 가능한 모든 방안을 마련하는 등 미세먼지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