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시장이 현충탑에서 순국선열·호국영령에 헌화하고 있다.[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대한민국의 평화·자유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피력했다.
신 시장은 15일 경안공원 내 현충탑에서 열린 순국선열·호국영령 합동 추모식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신 시장은 국회의원, 도의원, 보훈단체장 등과 함께 나라·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추모하고 헌화했다.
이번 추모식은 보훈단체인 광복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합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강세 광복회 광주시지회장은 추념사를 통해 “오늘은 대한민국 의정원에서 순국선열 기념일을 제정 시행한지 80회를 맞이하는 뜻깊은 추모식”이라면서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