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밸류파트너스아시아고배당펀드' 출시 10일 만에 100억원 모여

2019-11-1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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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은 ‘한화밸류파트너스아시아고배당펀드’가 출시 10일 만에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화밸류파트너스아시아고배당펀드는 중국, 홍콩, 한국 등 범아시아 국가들 중 우수한 현금흐름과 안정적인 배당정책을 유지하는 고배당 기업을 발굴해 투자한다. 아시아 가치투자 전문운용사인 홍콩 밸류파트너스가 위탁 운용하는 펀드이다.

이 펀드는 밸류파트너스가 홍콩에서 운용중인 ‘밸류파트너스고배당펀드’ 와 동일한 운용 전략을 추구한다. 밸류파트너스고배당펀드의 최근 누적 수익률은 1개월 1.8%, 연초 이후 3.1%, 3년 11.7%이며 설정이후 수익률은 752.5%(연평균 13.4%)이다.

이 상품은 주식을 저가 매수 후 기업의 가치가 올라갈 때까지 배당수익을 획득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최근 아시아 금융시장은 저성장 기조로 채권의 가치가 높아지고고 일본을 제외한 국가들의 주식 가치는 낮아진 상황이다.

신동혁 한화자산운용 해외주식전략운용 팀장은 “글로벌 저금리, 저성장 상황이 고착화되면서 배당수익률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선진국보다 성장성이 더 높은 아시아 국가들의 배당주는 매력적인 투자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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