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된데 이어 올해에는 한국고전을 배경으로 하는 ‘춘향전’을 공연한다.
‘춘향전’은 우리 고전문학의 대표작을 오페라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모든 연령대에 친근한 우리 내의 사랑 이야기이며 눈과 귀를 사로잡을 음악과 무대 예술로 새로운 매력과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광주시오페라단, 한범택무용단 등 관내 예술단체와 우리나라 최고의 연주자들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따라서 우리의 이야기를 오페라로 만나는 이 특별한 기회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오페라를 보다 쉽고 친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관람료는 무료이며 15일 오후 7시 30분과 16일 오후 5시에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