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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청.[사진=남양주시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11/11/20191111095513349577.jpg)
남양주시청.[사진=남양주시 제공]
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14일 치뤄지는 2020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수험생들이 불편이 없도록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남양주모범운전자회의 협조를 얻어 수능시험 당일 새벽부터 14개 지역에서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무료로 수송할 예정이다.
시험장 주변 노선버스 배차간격을 단축하고, 개인택시와 회사택시를 집중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험장 주변 교통질서 유지를 위해 불법주·정차 이동단속차량과 견인자동차를 배치, 단속한다.
시 관계자는 "시험 당일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도착하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등교시간대 자가용 운행을 자제하고, 시험장 주변에서 소음을 내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