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 효과' 증권 10월 흑자전환 성공··· 전월 대비 매출 115%↑

2019-11-08 23:26
  • 글자크기 설정

[상상인그룹 CI 캡처]



상상인증권이 대주주 교체 후 8개월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상상인증권은 10월 실적 집계 결과 월 단위 흑자전환에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상상인증권 관계자는 "전월 대비 매출이 115% 상승했으며 4분기에도 흑자 전환이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상상인증권은 전신인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시절부터 적자에 시달려왔다. 인수 이전인 지난해에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이 11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3월 상상인그룹에 인수된 이후 사명 변경과 조직개편에 이어 영업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5월 분당지점을 열고 7월에는 강남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사업구조도 부동산 투자 중심으로 재편했다. 

1989년 설립된 상상인은 스마트 네트워크, 차세대 통합 보안, 첨단 정보통신, 전자부품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IT기반 기업이다. 주요 계열사로는 상상인증권과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등 금융회사와 함께 상상인선박기계, 상상인인더스트리, 상상인플러스 등이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