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열린 각의에서 올해 추경예산과 내년도 본예산 등 15개월의 재원을 활용해 만전의 대책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태풍 등 피해 대응 차원에서 1300억엔의 예비비도 지출하기로 결정했다. 제19호 태풍 '하기비스' 피해 복구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중소사업자와 농림수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등 경기 하방 리스크에 대응하는 대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내년 도쿄올림픽이 끝난 후 일본의 경제력을 유지·향상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반 시설도 정비한다.
일본 정부가 대규모 경제 대책을 추진한 것은 2016년 8월 이후 약 3년만이다. 여당 내에서는 일본 정부의 재정 지출이 5조엔(약 52조95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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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사진=로이터·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11/08/20191108200158592195.jpg)
아베 신조 일본 총리.[사진=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