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상주도서관이 선정돼 ‘역사와 여행으로 만나는 조선 지식인의 삶과 사상’을 주제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지원, 이황, 정약용 등 조선시대의 지식인들의 삶과 공부 방법 등에 대해 탐구하고, 서울 북촌지역과 안동 일대, 다산 둘레길 등을 탐방하며 현장에서 인문학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후속모임에서 ‘조선 지식인의 성찰과 배움을 내 삶으로 끌어오는 법’ 주제로 강의를 듣고 수강생들이 함께 주제와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길 위의 인문학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