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시장은 6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해당 행사는 성남민예총에서 추진한 것으로 공모사업에 첫 선정됐고, 이를 성남시가 후원했다'며, '후원했더라도 주최측의 공연 소품까지 세부적 사항을 일일이 관리하거나 통제할 수는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팜플렛에 게제한 시장 축사도 사전 제작된 행사 유인물로 내용은 평화 염원에 대한 일반적 이야기 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또 '앞으로 시 보조사업이 행사 목적에 다르게 운영됐는지, 사업비의 집행은 바르게 됐는지 등을 꼼꼼하게 살펴 문제가 있을 경우, 관련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향후 이러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방안을 검토 중이니 지켜봐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