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인 상공회와 코트라 달라스 무역관이 주관한 이번 ‘달라스 ICT 로드쇼’는 미국 제2의 IT·통신 클러스터라 불리는 달라스에서 한국 중소기업이 미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참가한 기업은 ㈜태영전자, 레이디소프트(주), ㈜아이엠디자인, 시코드, 대명기업 5곳으로 이번 ‘달라스 ICT 로드쇼’에서 글로벌 기업인 AT&T, 삼성전자 미국법인 등의 바이어와 함께 1:1 수출상담을 벌였다.
특히 ㈜태영전자는 미국 CAN-AM 대표와의 수출상담에서 샘플을 주문받고 미국 내 아답터 총판 판매 등 실질적인 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레이디소프트(주)는 삼성전자 미국법인 등의 상담에서 자사 X-SOL 제품에 대한 가격경쟁력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추후 삼성과의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ICT 중소기업이 직접 바이어를 방문하여 수출 상담을 벌일 수 있도록 개별 방문상담도 지원해 총 13건의 31만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광명시 기업들이 미국시장에 진출 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광명시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