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숙 "남편 직장암으로 먼저 세상떠나"

2019-11-06 12:53
  • 글자크기 설정

10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밝혀

박찬숙남편이 화제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박찬숙의 인생사가 공개됐다.

이날 박찬숙은 "남편이 대장암에서 진도가 더 나가서 직장암에 걸려 대수술을 했다"며 "(남편을) 어떻게든 살려달라고 했는데 안 됐다. 수술하고, 병원 생활하고, 3년 있다가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또한 친구의 권유로 사업이 잘 안됐다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사업이 안 되면서 그 친구는 도망가고, 압류가 뭔지도 모르는데 빨간 딱지가 붙었다. 너무 힘들었다. 아침에 눈을 뜨면 '또 오늘을 무슨 일이 닥칠까'라는 생각에 무서웠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악의 생각도 했었는데, 우리 애들 생각이 났다. '엄마, 우리는 괜찮아'라고 말해주니 힘을 안 낼 수가 없었다"고 회상했다.
 

[사진=MBC 캡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