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종합대학원, 에로 수오미넨 주한 핀란드 대사에게 명예경영학박사학위 수여

2019-11-0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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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 수오미넨 대사 "알토대 경영전문대학원이 배출한 4000여 명 동문은 한국과 핀란드 관계의 굳건한 초석"

 

(좌측부터) 이희범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명예박사, 에로 수오미넨 주한 핀란드 대사, 김태현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 윤은기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석좌교수[사진=서울과학종합대학원 제공]

 
에로 수오미넨 주한핀란드대사가 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은 지난 5일 대현동 캠퍼스(핀란드타워) 헬싱키홀에서 에로 수오미넨 주한핀란드대사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 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서울과학종합대학원과 핀란드 알토 대학의 공동 MBA 과정 25주년을 맞아 진행됐다.

수오미넨 대사는 이날 수여식에서 "알토대 경영전문대학원의 4000여 명 동문 배출은 한국과 핀란드 관계의 굳건한 초석이 됐다“며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이 과학과 교육, 실무 경험을 통합한 교육을 제공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앞으로도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의 발전과 건승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대학원 측은“그동안 알토대 경영전문대학원 과정을 통해 한국에서 4000여 명의 동문을 배출했고, 졸업생들은 현재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하며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라며 “이는 유럽의 명문 비즈니스 스쿨인 알토대와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이 최상의 파트너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바지한 수오미넨 대사의 적극적인 후원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다미르쿠센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 조동성 주한 핀란드 명예영사, 헤이키란따 주한 핀란드 상공회의소 회장, 조완규 학교법인 서울과학종합대학교 이사장, 윤은기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석좌교수, 이희범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명예박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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