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 번째로 맞이한 안양 창업페스티벌은 ‘5G 생태계 확산과 스타트업’이라는 주제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들이 참여했다.
‘5G와 스타트업’을 주제로 정하웅 카이스트 교수가 ‘5G 초연결시대, 복잡계 네트워크와 데이터과학’을, 문경수 과학탐험가가 ‘4차산업혁명 시대, NASA는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를, 김종갑 K-ICT본투글로벌 센터장이 ‘How to success in Global Market!’에 대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창업아이디어 해커톤은 ‘5G 생태계 확산을 위한 ICT 신기술 분야’를 주제로 예비창업자 80명이 참가, 무박2일 동안 팀빌딩을 통해 성과를 도출했다. 또 이 중 ‘모션인식 인공지능 블록체인 런닝머신’을 발표한 런메이트팀(백광일 등 6명)이 대상에 선정됐다.
또 창업 및 투자 관련 1:1 맞춤형 컨설팅은 예비창업가 및 스타트업 30개 기업이 참여, 투자, 특허, 법률, 세무, 사업·마케팅 방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컨설팅이 이뤄졌다.
아울러 안양시 우수 청년기업 제품 홍보관은 7개 기업이 참여, 3D프린터, VR․AR 콘텐츠, 로봇축구 및 로봇 솔루션 등 다양한 아이템을 홍보하고, 현장 체험도 이뤄져 관람객의 관심을 높였다.
한편 최 시장은 “청년기업이 찾아오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창업문화 확산과 4차산업을 선도하는 청년스타트업을 집중 육성,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창업펀드 300억 조성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