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토트넘(잉글랜드)이 리버풀(잉글랜드)의 벽을 넘지 못하고 처음 나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패배를 맛봤다.
토트넘은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리버풀과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전반 2분 무함마드 살라흐에게 페널티킥 결승골을 내주고 후반 42분 디보크 오리기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0-2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창단 이후 처음 도전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무너지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