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시승격 30주년 시민화합 걷기대회 성황리 열려

2019-11-04 13:49
  • 글자크기 설정

[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지난 2일 시 승격 30주년 특수전사령부와 함께하는 시민화합 걷기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걷기대회는 제 42회 특수전사령관배 고공강하대회를 겸해 열리는 대회로, 시민들에게 건강과 함께 고공낙하 시범 등 볼거리를 제공하는 하남시 대표 행사 중 하나다.

이번코스는 시청 광장과 미사누리2호 공원 2개 지점으로 나눠 출발, 행사장인 고공강하 훈련장까지 가는 6㎞,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는 위례강변길이다.

김 시장은 인사말에서 “시승격 30주년 특전사와 함께하는 시민화합 걷기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금일 시민 모두가 한마음이 돼 우정과 화합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수전 사령부의 상징은 검은베레”라며,“국가와 국민에게 헌신하고 충성하는 검은베레 김정수 사령관과 장병 여러분께 큰 박수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시민화합 걷기대회는 지난 2010년 하남시와 특전사가 민관교류 협약을 맺어 해마다 치러지고 있는 대회로 하남시에서 걷기대회를 준비하고, 특수전사령부에서는 고공강하경연대회를 진행, 시민들이 건강증진과 함께 특전부대 위상 홍보체험을 겸할 수 있는 좋은 대회로 평가 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