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재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부라더 시스터'에서는 농구선수 출신 박찬숙이 출연해 딸 서효명, 아들 서수원에 대한 가족애를 보여줬다.
박찬숙은 친구의 권유로 식품 사업에 도전했다가 실패해 12억의 빚을 떠안아야 했던 과거를 회상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찬숙은 1959년생으로 올해 61세다. 박찬숙은 1979년과 1983년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1984년에는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여자농구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1985년 결혼 이후 대만과 국내를 오가며 코치 활동을 하다 1994년 현역 은퇴했다. 2004년에는 아테네 올림픽 KBS 농구해설위원으로 나서 눈도장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