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시민감사관 역량강화 생생 워크숍 개최

2019-10-3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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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시민의 권익 보호와 시정감시,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해 활동 중인 ‘시민감사관’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산시 시민감사관 제도’는 2004년 도입됐다.

현재 33명으로 구성된 시민감사관은 전문분야별 시 자체감사 참여, 불합리한 법령·제도 개선 건의 및 시정요구, 각종 공사의 불편·부당·위법행위 감시, 시정 발전을 위한 의견 제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한양대에리카 게스트하우스에서 열린 워크숍은 공무원과 시민감사관, 경기도 명예시민감사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도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감사관의 마음가짐 등을 정립하고자 김래완 변호사를 초빙, ‘갑질근절 청렴강의’ 등을 진행했다.

내년부터 시는 시민감사관의 역할 확대를 위해 회계·세무 등 전문 분야에 대해서도 감사관의 자문을 확대해 시 산하기관과 보조금 지급단체의 투명한 회계처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불편사항 및 기업애로 사항 해결과 규제 발굴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생생도시 안산’ 조성에 나서는 등 시민감사관과 함께 현장 중심의 감사행정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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