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부산(김포국제공항)에서 필리핀 보라카이(칼리보국제공항)로 가는 정기 항공편을 취항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에서 보라카이로 가는 직항 노선 개설은 국적 항공사로 에어부산이 처음이다. 에어부산은 부산-보라카이 노선을 주 4회(수·목·토·일) 운항한다. 195석 규모의 항공기 A321-200을 투입하며, 비행시간은 약 4시간 20분이 소요된다. 부산에서 저녁 10시5분(이하 현지시간)에 출발해 현지에 오전 1시30분에 도착한다. 귀국 편은 현지에서 오전 2시30분에 출발해 부산에 오전 7시30분에 도착한다. 관련기사"수능 끝나고 제대로 즐기세요"… 수험표는 꼭 챙겨야부산시, e스포츠팀 'BNK FearX'와 지역 생태계 강화 협약 체결 에어부산 관계자는 “보라카이는 필리핀에서도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천혜의 관광지”라며 “이제 부산에서도 편리하게 보라카이로 떠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라카이 #에어부산 #항공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유진희 sadend@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