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올 3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678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1조4603억원)보다 6.3% 감소한 실적이다.
자회사를 제외한 기업은행의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2204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시장금리 하락 영향으로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 대비 8bp 하락한 1.81%, 대손충당금(누적)은 전년동기 대비 424억원 상승한 1조361억원을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산 성장에도 불구하고 저금리 기조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으로 순이익이 감소했다"며 "향후 수익 개선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