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가을철 미세먼지 저감 살수차 확대 운영한다'

2019-10-22 11:18
  • 글자크기 설정

[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로변 살수차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현재 4대의 분진흡입 진공청소차와 2대의 고압살수차를 1일 2회 운행하고 있으며, 올해 고압살수차에 안개 분무장치를 추가로 장착해 운영하는 등 미세먼지를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을철 미세먼지가 심해지고, 광명동 및 철산동 일대 재개발·재건축으로 인해 살수차 운행 확대를 요구하는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시는 4대의 고압 살수차를 임차해여 확대 운영한다.

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광명시 전역을 4개 구간으로 나눠 매일 상시 운행할 계획이다. 또 미세먼지 저감 조치 시행 발령 시에는 주말 및 공휴일에도 살수차를 운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함에 따라 살수차를 확대 운행해 도로변 먼지를 깨끗이 청소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시는 미세먼지 및 폭염 발생 시 좀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CNG) 살수차를 구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