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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민주시민 탐방길 현장체험에서 참여학생들이 현충문에서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대전교육청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10/21/20191021223610196524.jpg)
대전민주시민 탐방길 현장체험에서 참여학생들이 현충문에서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대전교육청은 이날 초·중·고 20개교 학생 800여 명이 참여하는 ‘대전 민주시민 탐방 길 현장체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은 민주, 독립, 평화, 인권, 소통, 나눔 등의 의미들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역사적 현장을 탐방하는 초·중·고 각 5개의 코스로 구성됐다.
초등학교는 민주로, 산성로, 독립로를 중심으로 탐방로를 선택하여 참여하고, 중·고등학교는 민주의 길, 독립의 길, 준법의 길, 산성의 길, 지역 상생의 길을 중심으로 체험한다.
참여 학생들은 '대전 민주시민 탐방 길'워크북을 활동지로 활용하면서 우리지역 민주화의 역사적 현장을 깊이 있게 체험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기르게 된다.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 이번체험은 올바른 역사의식과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민주시민 교육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