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한아름, 결혼 소감…"꿈 꾸는 26살 아내 될 것"

2019-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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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지난 20일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소감을 밝혔다.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21일 한아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낌없이 사랑주고, 안정적인 마음으로 열심히 꿈을 꾸는 26살 아내가 되겠다. 잘 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와주신 모든 분들 축복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결혼식에 와준 하객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아름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의 한 웨딩홀에서 2살 연상의 일반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약 400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한아름은 신랑을 위해 직접 축가를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내년 2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던 한아름은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임신 사실을 알고 날짜를 4개월 가량 앞당겼다.

지난 2012년 티아라 멤버로 중간에 합류한 한씨는 이듬해 건강상의 이유로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2017년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그램-더 유닛'에 출연, 복귀 의사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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