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에 시작한 ‘민주로드’는 인천의 민주주의 역사를 탐구하고 답사하여 역사지도를 만드는 프로젝트로 진행되었다.
최종발표회에는 ▲ 인천 3.1운동의 상징 ‘창영초’ ▲ 87항쟁의 중심지였던 ‘답동성당과 부평북광장’ ▲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로 유명한 박영근시인의 시비가 있는 ‘부평 센트리공원’ ▲ 부평 공단 노동자들의 생활터전이었던 ‘묏골마을공동체(현 묏골문화회관)’ ▲ 일제강점기 아픈 역사를 담은 노동자상과 소녀상이 있는 ‘부평공원’ ▲ 남영동 대공분실이었던 ‘민주인권기념관’ ▲ 일제시대 독립운동가와 해방이후 민주화 운동가들이 갇혔던 ‘서대문형무소’ ▲ 전태일부터 김용균까지 함께 묻힌 ‘마석모란공원’을 주제로 10개 학교, 28명 학생(지도교사 4명)이 함께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