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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10/21/20191021105531692118.jpg)
경기 광주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인 월드휴먼브리지가 주최하고, 광주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임신부와 아이에게 태교음악으로 심신의 안정을 주고 출산용품(15만원 상당)을 무료로 지원하며 추첨을 통해 유모차, 아기띠 등 육아용품도 제공한다.
오는 11월 19일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리는 태교음악회 신청대상은 11월 이후 출산 예정인 임신부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저소득(기준중위소득 80% 이하)가정, 결혼이민여성, 미혼모 등 취약계층을 우선 순위로 접수하고 있다.
참여 증빙서류는 메일, 팩스, 방문 중 원하는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저출산 시대에 임신을 축하하고 건강한 출산을 기원하는 이번 태교음악회가 출산을 앞둔 가정에 좋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아이와 함께 살기 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 개발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