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되는 직장인 대상 e스포츠 대회 '아프리카TV 스타 직장인 대회'의 참가 접수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회 본선 무대는 11월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국내 기업과 단체에 4대 보험이 가입된 모든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직장인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회인 만큼 전 프로게이머와 '아프리카TV 스타리그(AfreecaTV StarCraft League, ASL)' 24강,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orea StarCraft League, KSL)' 16강 이상 본선 진출 경험이 있는 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11월 2일과 3일에는 서울과 부산에서 예선전이 진행된다. 서울 예선은 2일 아프리카TV 오픈스튜디오 잠실점에서, 부산 예선은 3일 아프리카TV 오픈스튜디오 서면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지역별 중복 출전도 가능하며, 서울과 부산에서 각 2개 팀씩 총 4개 팀이 본선 무대에 진출한다. 본선에 진출한 4개 팀은 11일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총상금 400만 원을 걸고 개인전, 팀전 등 싱글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