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16일 본회의장에서 제237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건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며 "선제적인 대응으로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이 의장은 “향후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용인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급변하는 행정여건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며 "특례시와 분구에 대비해 인력수급을 비롯한 분야별 계획을 수립하고 행정의 역량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이번 임시회는 16~28일 13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며, 조례안 14건, 동의안 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의견제시 3건, 예산안 4건 총 2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