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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이 전격적으로 사퇴한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정문 인근에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현수막이 설치돼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10/16/20191016084728897147.jpg)
조국 법무부 장관이 전격적으로 사퇴한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정문 인근에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현수막이 설치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우종학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가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이후에 검찰 개혁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우 교수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 개혁의 필요성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어 "눈에 보이는 폭력이 사라졌다고 해도 이 시대는 여전히 야만의 시대가 아닌가"라며 "한 가족을 그렇게 털만큼 중대한 권력형 비리 혐의가 있었나, 적법한 절차와 원칙대로 수사라는 이름으로 행해진 폭력이었냐"고 최근 조국 사태에 대해 비판했다.
우 교수는 "조국이 이제 장관이 아니니 인간으로서 맘껏 지지하려고 한다"며 "이 야만의 시대에 우뚝서서 몇 달을 버텨준, 실패했을지 모르나 실패하지 않은 당신을 맘껏 응원해 보려한다"고 말했다.
이어 "야만의 시대를 버터내기 어렵지만, 야만의 시대가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우리는 그에 맞서는 한 사람이어야 한다"며 "그 야만을 뭐라 판단하든, 오늘 내 일상에서 옳다고 믿는 것을 향해 한발씩 내딛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