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본명 최진리)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해외 팬들도 충격에 휩싸였다. 해외 매체들도 설리의 사망 소식을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설리는 이날 오후 3시 20분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중국의 최대 SNS인 웨이보에서도 설리의 사망 소식이 퍼지면서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다.
영국의 '미러'지는 한국 경찰의 말을 인용해 "K팝스타 설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도 설리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생전 악플로 인해 고통받았던 상황을 덧붙였다.
일본의 야후재팬도 설리의 사망 보도를 국제와 연예면 메인 기사로 올렸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