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14일 캄코시티 대법원 판결과 관련해 “직을 걸고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위 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성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캄코시티 대법원 패소 시 직을 걸고 책임지겠나’라는 질의에 “그렇게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예보는 지난 7월 캄코시티 시행사인 월드시티사가 예보를 상대로 낸 주식반환청구 항소심에서 패소했다.
이어 위 사장은 “대형 법무법인을 소송대리인으로 추가하는 등 각별히 대책을 마련 중”이라며 “(지난 10년간) 예보가 이 업무를 해결하겠다고 한 것이 착오다. 자금을 회수해 피해자에게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부산저축은행 피해자들은 예보에 대한 불신이 크다”며 “지난 10년간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것은 예보의 안이한 대응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전 의원은 “현재 이 사건이 대법원까지 올라가 있지만 전망이 좋지 않다”며 “캄보디아 재판부에, 이 사안은 한국정부가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각인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작년 3월 예보 보도자료를 보면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아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는 펀드에 대해서 설명·확인이 이뤄지고 있는지 중점 조사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지만 중점 조사를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위 사장은 “중점 조사를 안 했다”며 “보다 더 적극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우리은행에서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과 관련해 대규모 피해 사례가 발생했으면 1대 주주인 예금보험공사가 최소한의 이사회 개최 요구라도 해야 한다고 보는데 아무 대응도 하지 않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위 사장은 “일반적인 경영에 대해서는 보고를 받지 않았다”며 “금융감독원에서 검사를 추진 중인데, 검사 결과를 보고 이사회 개최를 요청하고 의견도 개진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위 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성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캄코시티 대법원 패소 시 직을 걸고 책임지겠나’라는 질의에 “그렇게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예보는 지난 7월 캄코시티 시행사인 월드시티사가 예보를 상대로 낸 주식반환청구 항소심에서 패소했다.
이어 위 사장은 “대형 법무법인을 소송대리인으로 추가하는 등 각별히 대책을 마련 중”이라며 “(지난 10년간) 예보가 이 업무를 해결하겠다고 한 것이 착오다. 자금을 회수해 피해자에게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현재 이 사건이 대법원까지 올라가 있지만 전망이 좋지 않다”며 “캄보디아 재판부에, 이 사안은 한국정부가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각인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작년 3월 예보 보도자료를 보면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아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는 펀드에 대해서 설명·확인이 이뤄지고 있는지 중점 조사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지만 중점 조사를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위 사장은 “중점 조사를 안 했다”며 “보다 더 적극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우리은행에서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과 관련해 대규모 피해 사례가 발생했으면 1대 주주인 예금보험공사가 최소한의 이사회 개최 요구라도 해야 한다고 보는데 아무 대응도 하지 않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위 사장은 “일반적인 경영에 대해서는 보고를 받지 않았다”며 “금융감독원에서 검사를 추진 중인데, 검사 결과를 보고 이사회 개최를 요청하고 의견도 개진하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