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애인 인권문화제 '차오르다 행사'에 참석,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장애인의 차별이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행사로 관내 장애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난 2014년에 이어 이번이 6회째다.
광명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관하에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다소니 합창단의 합창공연과 장애·비장애인이 공연한 수어노래, 라온우리 난타단 공연이 진행됐다. 또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문화제로 영화 ‘구인광고’를 함께 관람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공무원대상 인식개선 교육(6회 591명)을 실시하는 등 장애인의 인식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