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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KTX. [사진=코레일]](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10/13/20191013150430881040.jpg)
경부선 KTX. [사진=코레일]
전국철도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이 파업에 돌입한 지 사흘째인 13일 열차 운행률은 평시 대비 75.2%에 머물 전망이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KTX와 일반열차, 광역전철 각각 68.2%, 61.4%, 82.0%의 운행률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화물열차 운행률은 36.4%다.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이번 파업에서 철도노조는 임금 인상과 인력 충원, 생명·안전업무 정규직화, KTX·SRT(수서고속철도) 통합을 요구하고 있다.
출근 대상자 1만9193명 가운데 6345명이 파업에 참여 중이며, 12명은 현장에 복귀했다. 파업 참가율은 33.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