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국 주석은 11일(현지시간) 인도 첸나이 남쪽 '힌두교 사찰 도시' 마말라푸람의 사원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만나 양국 간 교류 역사와 문명에 대해 대화했다.
이와 관련 CMG는 "시 주석이 모디 총리와 양국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실현하기 위해 백년대계를 계획하고 양국 관계 발전에 강한 동력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CMG는 "양국은 지난해 4월 중국 우한(武漢)에서 가졌던 정상회담 이후 꾸준히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며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첸나이 회동에서는 양국 정상이 안보, 경제무역투자, 인문교류 등 광범위한 의제에서 솔직하고 깊이있는 의견을 나눴다"고 평가했다.
CMG는 인도와 중국의 협력을 '용과 코끼리의 만남’이라고 표현하면서 "이는 양국 및 양국민에게 복지를 마련하게 될 뿐만 아니라 지역과 세계의 평화안정에도 강력한 뒷받침을 해줄 것"이라고 진단했다.
<중앙라디오TV총국(CMG) 국제논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