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검찰개혁 대규모 집회… "집회 규모 더 커질 것"

2019-10-12 10:25
  • 글자크기 설정

12일 시민단체에 따르면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는 12일 오후 6시부터 서초역 사거리에서 '제9차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 개혁 촛불 문화제'를 연다. 이번 집회는 검찰 개혁과 조 장관 수호 등을 주장하는 이 단체의 네 번째 토요일 집회다. [연합뉴스]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 앞에서 검찰개혁을 촉구하고 조국 법무부 장관 지지를 외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조 장관 규탄 맞불집회도 개최된다.
 
12일 시민단체에 따르면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초역 사거리에서 '제9차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 개혁 촛불 문화제'를 연다. 이번 집회는 검찰 개혁과 조 장관 수호 등을 주장하는 이 단체의 네 번째 토요일 집회다.
 
집회 참가 인원(주최 측 추산)이 7차 집회 200만명, 8차 집회 300만명으로 계속해서 불어난 가운데 이번 집회는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주최 측은 내다보고 있다.
 
집회 참가자들은 조 장관을 향한 검찰 수사가 검찰 개혁을 가로막기 위한 적폐라고 비판하고 개혁을 이뤄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일 방침이다.
 
강도 높은 개혁안을 내놓으라고 검찰에 촉구하는 메시지도 발표된다. 서울 서초동 외에도 부산, 광주, 제주 등에서도 비슷한 시각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촛불 문화제가 개최된다.
 
반대 성향의 단체도 결집한다. 우리공화당은 오후 4시부터 서울성모병원과 누에다리 사이에서 '조국 구속 태극기 집회'를 연다. 우리공화당의 서초동 주말 집회는 지난주에 이어 두 번째다.
 
우리공화당은 이날 낮 12시 30분부터 두시간가량 서울역에서 1부 집회를 연 뒤 서초동으로 옮겨 2부 집회를 개최한다. 이들은 조 장관 가족의 사모펀드·부정 입학 의혹 등을 거론하며 조 장관 파면을 촉구한다. 경찰 신고는 5만명 돼 있으나 10만명∼20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우리공화당 측은 내다보고 있다.
 
자유연대는 오후 5시부터 서초경찰서 인근에서 '조국 구속, 문재인 퇴진 요구 결사항전 맞불집회'를 연다. 집회 신고는 1만명, 예상 인원은 2만명이지만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