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스리랑카 콜롬보서 '사랑의 봉사 활동'

2019-10-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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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침수 지역의 주택 보수 및 어린이 문화 활동 체험 봉사로 사랑 나눔 실천

대한항공이 스리랑카의 소외 계층 거주 지역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대한항공 사내봉사단 회원 15명은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홍수로 인해 큰 피해를 겪은 콜롬보 외곽 지역을 방문해 파손된 주택을 보수하는 등 피해 복구에 나섰다. 해당 지역은 기습적인 폭우가 내리면 상습 침수되는 등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이번 봉사 활동을 위한 비용은 회사 지원금과 사내 다수 봉사단 회원들의 성금을 통해 마련됐다.

봉사 활동에 참여한 대한항공 직원들은 문화 혜택을 거의 누리지 못하고 있는 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항공 체험 영어 캠프, 댄스 경연 대회, 풍선놀이 등 다양한 경험을 선사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네팔,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을 위한 온정을 베풀어 오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코타키나발루에서 환경 보호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현재 대한항공에는 25개의 사내 봉사단이 활동 중이며, 각 봉사단은 회사의 지원 아래 고아원, 장애인 시설, 요양원 등 사회 소외 계층에 대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사로서 앞으로도 꾸준히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스리랑카를 방문한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사진 =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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