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및 KB국민카드는 지난 10일 GS리테일과 '금융 및 유통분야 데이터 기반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기업은 비식별 데이터를 활용한 공동마케팅 및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각사가 보유한 고객의 특성 및 상품, 수요 등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업종별 선도기업과의 제휴를 확대해 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가치를 증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윤진수 KB국민은행 데이터전략본부 본부장, 조윤성 GS25사장,이남홍 KB국민카드 데이터전략본부 상무(왼쪽부터)가 지난 10일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금융-유통 데이터 협엽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관련기사인터넷은행은 어떻게 시중은행 대출금리를 역전하게 됐나'외환시장 선진화' 3개월 앞으로…은행권 시스템 정비 분주 #국민은행 #국민카드 #GS리테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서대웅 sdw618@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