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인구가 9700만명이 넘고, 한국 기업을 포함한 다국적 기업이 진출하여 경제 성장이 급격히 이루어지고 있는 국가로, 한해 대한민국을 찾는 방문객도 400만명이 넘는 등 매년 방문객 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의료 이용을 목적으로 입국하는 해외환자도 7000명이 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입국하는 방문객을 유치하기 위해 올해 5월 하이퐁시 보건국과 보건의료분야 업무협약(MOU) 체결에 이어 이번 베트남 방문으로 해외 거점 의료관광 안내센터 5호점을 개소했으며, 베트남 제2의 도시인 호치민 보건국과도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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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베트남 호치민시에 단독 의료관광 안내센터 개소[사진=인천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10/11/20191011075806372962.jpg)
인천시, 베트남 호치민시에 단독 의료관광 안내센터 개소[사진=인천시]
박규웅 시 건강체육국장은 “최근 경제 발전으로 소득이 높아진 베트남 국민이 의료시설이 뛰어난 해외에서 치료를 받고자 하는 열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인천시 베트남 단독 의료관광 설명회로 베트남 해외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