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효백의 新경세유표 12-28(최종회)]무궁화 톺아보기 핵심 100선

2019-10-11 08:00
  • 글자크기 설정

"부상(扶桑)은 무궁화 나무로서 일본을 지칭한다" <신채호>

'무쿠게(むくげ)’엔 '팽창' 의미 담겨…무궁화=왜국화

개나리를 대한민국 진짜 '나라꽃' 1순위로 강력추천

강효백 경희대 법무대학원 교수

Ⅰ. 키노트 20선

1. 무궁화는 천박한 자질에다 처지고 활기도 없어 빈 골짜기에 버려지리 -정약용, 『여유당전서』

2. 진딧물도 많아 어린아이가 무궁화를 가지고 노는 걸 금지해야 한다. 병과 학질에 걸리게 된다. 고로 무궁화를 학질꽃이라 한다. -이규경, 『오주연문장전산고』

3. 무궁화를 내세우는 것도 근래에 된 일이요. 그나마 정치 기분으로 된 것이다. -함석헌, 『씨알의 소리』

4. 무궁화는 국화로서 적당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무궁화가 국화로 지정된 일도 없고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일이 없는 꽃이다. -이민재 한국식물학회 회장, <조선일보> 1956.2.8.

5. 부상(扶桑)은 무궁화 나무로서 일본을 지칭한다. - 신채호, 『을지문덕전』

6. 부상은 남방에서 생산되는 무궁화의 별종이다. –이시진, 『본초강목』

7. 부상(무궁화 나라 일본)과 근역(무궁화 지역 한국)을 어찌 다르다 논하리오 - 소네 아라스케 조선 통감 1909.7.5.

8. 윤치호가 애국가의 후렴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라는 구절을 작사할 때에 비로소 근화, 즉 무궁화를 ‘無窮花’ 라고 쓰기 시작했다. - 동아일보 1925.10.21.

9. 윤치호는 1893년 11월 상하이에 잠복해 있던 그를 찾아온 남궁억과 의논해 무궁화를 나라꽃으로 정했으며 애국가 후렴에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란 가사를 넣었다. -일본 위키피디아

10. 일제강점기(1932~1945년) 조선은행 발행 모든 지폐(10종) 앞면에는 무궁화 문양이 있다.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11. 무궁화는 중국에서 8세기 이전에 일본으로 건너와 토착화된 일본의 꽃이다. 그런데 무궁화는 원산지가 아닌 한국에서 한국의 국화로 취급되고 있다. - 일본 임야청(林野廳)

12. 햇살 맑은 날 일장기로구나 하얀 무궁화 – 미사 테츠카

13. 고지대와 아침 해가 이렇다 하네 무궁화 울타리- 마사오카 시키

14. 무궁화는 충의로운 사무라이가 머무는 꽃, 해가 비치는 광명은 알고 어둠의 존재는 모르는 꽃, 무궁화는 일본민족의 얼로서 피고 진다. -아카바네 마사유키

15. 무궁화 나무는 부상나무다. 히노마루 품종의 무궁화는 일본의 국기 히노마루의 원형이다.
-宗田安正, 「季語 早引き辞典 植物編」, 2003.

16. ‘무쿠게’(むくげ, ムクゲ)와 無窮花는 팽창이라는 의미로 천황영토의 무궁한 팽창 천양무궁(天壤無窮)에서 나왔다. - 일본 신사본청 진메이(神明) 신사부

17. ∙ ‘무궁화=일장기’(木槿=日の丸) 사진 34,500장, 동영상 203편, 문건 212,000건
     ∙ ‘무궁화=욱일화 (木槿= 旭日花) 사진 182,000장, 동영상 5350편, 문건 338,000건
    - 야후재팬 2019년 10월

18. 아베 신조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봉납한 꽃은 히노마루 무궁화다. -야후재팬

19. 일장기 : 흰 바탕에 빨강 히노마루가 물들인다. 아아 갓 만든 거 일본의 깃발은.
- 히노마루 무궁화를 배경으로 한 일본소학교 1학년 음악 교과서(2016년 제작 유튜브)

20. 야마구치(山口) 등지에서 조선으로 무궁화를 이식했지만 잘 자라지 않는다. 무궁화는 재배하기 쉬운 꽃이지만 토양이 맞아야 한다. 무궁화는 일본에 한한다. -松原益太, 『植物教材研究」, 1935.

Ⅱ. 일본이 무궁화를 사랑하는 까닭 15선
*한 줄 요약

21. 일본의 옛 국호는 부상(扶桑), 부상은 무궁화 나무, 즉 무궁화는 일본 그 자체

22. 일본인의 조상신인 태양신(아마테라스)의 화신, 신의 매개체 나뭇가지에서 피는 꽃

23. 무궁화(むくげ)의 뜻은 팽창, 천양무궁(천황 영토의 무궁한 팽창)의 상징화

24. 일장기의 원형은 히노마루(日の丸) 품종 무궁화, 욱일기의 원형은 소탄(宗旦) 품종 무궁화

25. 무궁화 꽃잎 갈래의 수가 일본인이 좋아하는 수 ‘5’

26. 무궁화 꽃잎 색깔이 일본인이 좋아하는 홍백(紅白) 배색

27. 홋카이도에서 오키나와까지 일본 전역에 자생하는 일본인의 일상에서 친밀한 꽃나무

28. 강인한 나뭇가지는 가족의 화목과 단합을 부르는 행운의 상징, 부적으로 많이 쓰임

29. 닥나무보다 강인한 나무껍질은 게다 끈, 고급종이 어망 바구니 무좀약 등 생필품 원료

30. 일본 무궁화는 한국과 달리 진딧물 등 병충해가 없고 깨끗하여 차와 음식으로도 활용

31. 한꺼번에 피고 지는 벚꽃(피지배층)보다 순차적으로 오래 피고 지는 무궁화는 지배층의 상징

32. 일기일회(一期一會) 일생에 한 번뿐, 일본 다도와 사무라이 정신과 일본의 얼을 대표

33. 곧추선 수술 모양은 강력한 남성을 상징(19금), 훈도시 기모노 속옷 성인용품 무늬로 애용

34. 한국이 자국의 국화로 받들고 있는 상황을 내심 즐기며 조롱 경멸, 혐한의식 고취

35. 꽃나무로 위장한 일본 국기와 군기, 팽창주의 군국주의 재무장 일본의 꿈과 야망

Ⅲ. '무궁화=왜국화' 스모킹건 15선
* 두줄 요약

36. 한국 무궁화 국내종 115종, 대다수 일본 무궁화 품종을 도입 또는 복제한 것이거나, 외래종(주로 일본종)을 복제한 국내종과 외래종을 재교배한 것(산림청 농촌진흥청 등 자랑하듯 자인).

37. 한국 무궁화 외래종 104종, 일본품종 62종(일본을 통해 들어온 국적미상 외래종 19종 포함) 과도한 비중을 차지. 반면에 일본 무궁화 품종 중 한국 무궁화 도입 또는 교배 품종은 전혀 없음.

38. 구한말 이전 한글로나 한자로나 ‘무궁화’로 표기된 사례는 전혀 없음. 윤치호가 애국가를 작사하면서 ‘無窮花’로 사상 최초 표기(동아일보 1925.10.21., 동광 1927.9.)

39. ‘무쿠게(むくげ)’의 뜻: 세계 대다수 언어(영·불·중·러·스페인어·아랍어 등 6대 유엔 공용어 포함)는 ‘팽창’ 또는 ‘부종’으로 번역, 한국만 일제와 종일매국노에 의해 ‘무궁화’로 오역.

40. 조선은행 발행(1932~1945년) 모든 지폐에 무궁화 도안, 일제 판도가 팽창할수록 지폐 속 무궁화 도안도 팽창. 일제식민지와 점령지의 유통화폐 4할 이상 무궁화 도안 조선은행권 점유.

41. 『삼국사기』· 『삼국유사』·『고려사』·『고려사절요』·『조선왕조실록』·『승정원일기』 한국 6대 대표사서 약 2억9000만자중 무궁화는 단명과 불행의 상징으로 단 한 글자 나옴. 다른 꽃들은 무수히 출현.

42. 한반도에 무궁화 자생지가 전혀 없음, 무궁화의 재배 가능 지역도 휴전선 이남. 반면에 일본 무궁화는 8세기 이전 일본에 토착화, 홋카이도에서 오키나와까지 일본 열도 천지사방에 널려 있음.

43. 박정희, 박근혜 부녀의 일본의 신화 무궁화에 대한 광적 집착, 관변 언관학계 동원하여 무궁화를 한민족 고유의 국화로 세뇌주입, 위에서 아래로의 일방적 무궁화 보급 운동 수십 년째 몰입.

44. 구한말 이전 모든 문학과 음악, -향가, 고려가요, 경기체가, 시조, 가사, 소설, 민요, 판소리, 전설, 민담 등에 ‘무궁화’ 전혀 없음. 극소수 한시와 설화는 중국과 일본의 것을 차운, 표절한 것.

45. 구한말 이전 미술 건축 공예 의상 도자기 칠기 목기 석조 부채 병풍 생활용품 와당 벽화 문양 등 문화재와 유물에 ‘무궁화’ 전혀 없음. 이는 근현대 작품에도 매한가지

46~50.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 ‘木槿(무궁화)’ 관련 검색 사진 건수

일본꽃(日本花) 338만건, 일본혼 47만3000건, 일본정신 32만8000건, 일본전통 10만5000건, 욱일화(旭日花) 113만건, 욱일기 13만2800건, 천황 14만1000건, 신화 9만3600건, 나라(奈良) 19만9000건, 헤이안(平安) 82만9000건, 가마쿠라(鎌倉) 14만건, 무로마치(室町) 4만900건, 에도(江戶) 2만5500건, 메이지(明治) 18만5000건, 다이쇼(大正) 8만5500건, 쇼와(昭和) 24만4000건, 헤이세이(平成) 25만8000건, 레이와(令和) 251만건, 막부 3만3900건, 신사 24만5000건, 신궁 7만4000건, 종교 23만5000건, 부적(お守) 1만8800건, 신앙 13만9000건, 신단(神棚) 1만1800건, 봉납 4만4600건, 무덤 4만1600건, 정치 24만3000건, 총리 1만500건, 대신(大臣) 1만200건, 문화재 11만건, 골동품 3만3200건, 교육 132만건, 연구소 74만2000건, 역사 22만9000건, 예술 18만5000건, 서적 19만5000건, 문학 7만1200건, 하이쿠(俳句) 7만2000건, 단카 3만4800건, 시비(句碑) 14만3000건, 음악 18만7000건, 기모노(着物) 10만2000건, 게다(下駄) 3만900건, 훈도시 3만4700건, 하오리(羽織) 1만2300건, 유카타 9만8200건, 가방 7만5800건, 생필품 30만9000건, 결혼 2만8600건, 선물 9만9700건, 장신구 7만4500건. 차화(茶花) 59만2000건...

Ⅳ. ‘무궁화=한국 나라꽃’ 주장 근거 및 비판 20선
*두 줄 요약

51. 무궁화의 원산지는 인도, 중국, 대한민국이다.→무궁화 원산지 세계공인 통설은 중국과 인도. 친일 권력자의 정치적 목적에 영합한 극소수 어용 관변학자들의 ‘한국 무궁화 원산지설’ 날조 유포.

52. 옛날 한반도에는 무궁화가 널리 분포했으나 한반도 지각변동 때문에 멸종했다. → 중생대 이후 한반도에 지각변동 없었음, 무궁화는 히비스커스 공룡이 아님.

53. 『환단고기』, 『규원사화』등 위서에 출현하는 환화·훈화·천지화 등이 무궁화 → 일제강점기와 박정희와 전두환 시대, 이들 낱말의 앞뒤에 괄호 열고 ‘무궁화’ 넣고 괄호 닫는 식의 날조 자행

54. 중국 최고(最古)지리서 「산해경」의 군자국은 한국, 훈화초는 무궁화 → 『산해경』은 괴기소설의 원조, 『산해경』 제18장 별도로 조선(朝鮮)이 나옴, 군자국은 상상의 나라 또는 왜(倭)로 추정

55. 『고금주』, 『구당서』, 『동국이상국집』, 『지봉유설』, 『익재난고』, 『양화소록』..무궁화 기록 →대다수 원문에 없거나 오역, 위변조, 가필, 일본 문헌 표절, 검증 없이 재표절, 상호표절, 무한표절.

56. 무궁화가 삼국시대와 고려시대에 많았는데 기록이 없을 따름. → 『삼국유사』 『삼국사기』 『제왕운기』 『고려사』 『고려사절요』 대표 사서에 무궁화를 제외한 300여 한국 자생종 꽃들 빈출

57. 장원급제자의 모자에 꽂는 어사화가 무궁화 『조선왕조실록』에 기록→ 조선사편수회, 실록 본문을 조작할 수 없어 ‘중종실록’ 주석에다 무궁화라고 가필 조작. 어사화는 개나리 모양의 종이꽃

58. 조선 시대 무궁화는 조선왕실화 오얏꽃 때문에 배척받아 희소했음→오얏꽃과 무궁화가 원한관계인가? 조선의 시공에 만발한 여타 3000여종의 꽃은 뭔가? 일제와 식민사관의 터무니없는 날조

59. 구한말 이전 유일한 무궁화 그림은 유숙의 '장원홍(壯元紅)' →그림은 무궁화가 아닌 중국의 국화격 모란, 장원홍은 산둥성 허저(菏澤)의 특산 모란 품종명.

60. 1900년 대한제국은 〈문관 대례복 제식〉에 무궁화 문양을 넣었다. → 일제와 종일매국세력의 강압에 잠시 시행했으나 고종황제는 1906년 대한제국 황실화 오얏꽃으로 환원함.

61. 일제강점기, 일제는 한민족의 꽃 무궁화 나무를 뽑아버리고 탄압했음.→ 일제강점기 조선은행권 10종 지폐속 무궁화 문양은 뭔가? 일제는 온갖 수법으로 무궁화를 식민지에 이식하는데 몰입.

62. 남궁억은 무궁화 보급 운동을 하다 투옥됐음.→ 남궁억 선생은 무궁화 보급 운동을 내걸고 기독교와 민족사회주의를 결합한 비밀독립운동을 벌이다 일제에 적발 탄압당함(십자가당 사건).

63. 국내 무궁화 115개 품종을 재래종에서 육종 개발했음. →육종 근거 명확한 국내종 전혀 없음. 대다수 일본품종 도입 복제 또는 일본품종을 복제한 국내종과 외래종을 재교배한 품종.

64. 조선 시대 한글로 '무궁화'라고 『훈민정음』 『사성통해』 『훈몽자회』 『동의보감』 등 한글로 쓴 문헌이 있음. →윤치호가 구한말 ‘무궁화’ ‘無窮花’를 쓰기 전 한자로나 한글로나 쓴 문헌 전혀 없음.

65. 무궁화는 서민적이고 대중적인 꽃이 국화로 지정된 사례라서 외국인들이 신기하게 생각함. → 실상과 정반대인 SF소설이거나 풍자 목적의 글로 분석.

*66~70: ‘무궁화=한국’ 국화 유지론자의 태도 및 비판

66. ‘국내 무궁화 품종은 선진우방국 ‘made in Japan’, 일본 도입과 복제를 오히려 자랑하듯 공개하는 산림청 등의 태도→국가관 역사의식 법의식 실종, 사회적 행정적 법적 책임져야 마땅함.

67. 무궁화가 한국 국화라는 근거는 애국가 가사와 국장, 대통령 휘장, 국회의원 뱃지 등에 있음. →가짜의 근거를 가짜들에서 찾고 있음, 논평 가치 없음.

68. 무궁화 나라꽃 자격에 문제가 많지만 바꾸기엔 너무 늦었다. 통일될 때 다시 정하자. → 인권과 민주주의, 지방자치를 통일 때까지 유보한다는 박정희 유신 독재식 궤변

69. 각계각층 전문가의 확인과 고증, 신중한 연구검토를 거쳐 차츰차츰 점진적으로 개선해나가자. →70여년째 변함없는 관계 당국의 상투어, 국가상징 문란책임을 회피 호도하려는 고약한 직무유기

70. 필자의 지적을 완전 무시, ‘이 또한 지나가리’식 침묵의 카르텔로 넘어가기→광속으로 발전하는 정보지식공유 대명천지 세상에 새끼손가락 손톱으로 얼마나 오랫동안 하늘을 가릴 수 있겠는가?

Ⅴ. 무궁화 아포리즘 30선
- 강효백

71. 국정은 국법에서 나오고 국법은 국헌에서 나오고 국헌은 국혼(國魂:국가상징)에서 나온다. 일제에 오래 빙의된 국혼- 국가(國歌)와 국화(國花) 등 국가상징을 바로잡는데 내 여생을 바친다.

72. <무궁화=왜국화> 핵심 스모킹건 1호 : 한국 무궁화 총 219종 *국내종 115종 (한국 자생종 0, 대다수 일본 무궁화 품종 짝퉁, 소수 서양종 도입 복제) *외래종 104종(일본 무궁화 품종 43종, 서양종 42종, 대다수 일본 통해 도입 복제한 출처 불명 외래종 19종).

73. 무궁화에 있어서 한국과 일본은 구분이 없는 한 나라 같다. 한국의 나라꽃 무궁화는 아직도 20세기 전반 ‘내선일체’ ‘대동아공영권’ 시대에 피고 있는가?

74. 박정희 유신정권 마지막 해 1979년 서울 농대는 이름을 모르는 도입종과 이름을 모르는 재래종이 혼식된 포장에서 ‘옥토끼’라는 신품종을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각계는 이 부모를 모르는 무궁화를 현대적 감각이 느껴지는 새로운 무궁화라며 극찬했다. 그러나 1990년 한국무궁화연구회는 ‘옥토끼’가 일본 후쿠오카 재래종 무궁화 ‘다마우사기’(玉兎)라고 실토했다.

75.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009년과 2015년, 일본 무궁화를 종간교배, 각각 욱일기를 빼닮은 ‘근형’과 일장기를 빼닮은 ‘한결’을 개발했다. ‘근형’은 이명박 시대 공식 국화로, ‘한결’은 박근혜 시대 공식 국화로 사용했다.

76. 한국 대표 무궁화 ‘신태양’은 일장기 ‘히노마루’에서, ‘배달’은 아베 고향 ‘나가토’에서, 신사임당은 시로기온마모리(신사의 부적)에서, ‘한서(남궁억)’는 ‘사츠마시로’에서, ‘춘향’은 가쓰라-태프트 ‘하기’에서 나왔다. 왜국화 무궁화 퇴출 없인 극일 없다.

77. 한·일 양국의 모든 무궁화 품종을 수 차례 정밀 전수 비교·분석한 결과, 산림청과 농업진흥청등이 자랑하듯 자인한 바와 같이 한국 무궁화 대다수 품종은 일본 무궁화 도입 표절, 반대로 일본의 한국 무궁화 품종 도입 사례는 ‘0’, 이들을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까?

78, 조선총독부는 1914년 3월 일제 관변 식물학자 나카이로 하여금 전라남도에서 무궁화 야생군락지의 존재를 발표하게 하였다. 그런데 이 무궁화는 1913년 봄, 조선총독부 식산국이 도쿄대학에 연습림으로 할당해준 전라남도 순천군과 구례군 일대에 미리 심어놓은 것이다.

79. 일제는 겉으로는 무궁화를 탄압하는 척함으로써 한민족의 저항심을 유발해 오히려 더 심게 하는 등 역공작 심리전까지 동원하고, 속으로는 갖은 연구와 실험을 거듭하여 한반도의 무궁화 재배가능 북방한계선을 황해도와 강원도까지 북상시키는 데 성공했다.

80. 무궁화를 한국의 나라꽃으로 날조한 일제보다 열 배 나쁜 자들은 옛 매국노들이고, 이들보다 백배 나쁜 자들은 무궁화 관련 ‘가짜 텍스트’를 조작 유포한 종일 매국 현행범들이다.

81. 무궁화는 125년간 누적된 99%의 거짓말과 1%의 진실(무궁화 실물 자체)의 배합으로 만들어진 ‘나라꽃’이다. 이에 대한 반박과 해명을 이 땅의 ‘괴벨스’들에게 듣고 싶다.

82. “일본이 왜 무궁화를 좋아하고 이를 한국의 국화로 물밑 작업했을까?” 나의 오랜 의문에 『조선왕조실록』과 단재 신채호가 대답했다. “일본을 지칭하는 부상이 바로 무궁화 나무”

83. 일본은 1592년 일장기를 달고 조선을 침략했으나 실패했다. 1894년 욱일기를 달고 청을 격파, 조선의 통치권을 획득한후 조선을 일본식으로 전환(갑오경장), 욱일기 닮은 무궁화를 한국의 나라꽃으로 신분세탁, 한국의 국혼을 126년째 내선일체식 지배 능멸 모독 중.

84. <일본 무궁화 영토확장 통사> ①신화시대BC3~:일본=부상扶桑=무궁화나무, ②나라시대 710년~: 신화에서 역사로, ③헤이안 794년~: 신화에서 사찰로, ④가마쿠라 1192년~: 위에서 아래로, ⑤무로마치 1333년~: 실외에서 실내로, ⑥센코쿠 1467년~: 다실에서 꽃꽂이로, ⑦에도시대 1603년~: 정원에서 광야로, ⑧메이지 1868년~ 현재: 일본에서 한국으로.

85. 글자수 약 337만자의 『고려사』에 무궁화는 단 한 글자도 나오지 않는다. 4965여 만 자의 『조선왕조실록』에는 단명의 의미로 단 한 번 나온다. 고려와 조선의 시공에는 매화·연꽃·모란·동백·진달래·살구꽃·배꽃 등등 온갖 꽃들이 만발했는데 무궁화만 피지 않았다. 이래도 무궁화가 한민족 고유의 국화(國花)인가? 무궁화가 「고려사』에 한자만 나왔더라면, 『조선왕조실록』에 단명 아닌 행운의 상징으로 단 한 자라도 나왔더라면, 필자는 무궁화 보급과 선양의 최선봉에 섰을 것이다.

86. 일제와 종일매국노들은 『삼국사기』·『삼국유사』·『제왕운기』·『고려사』·『고려사절요』·『조선왕조실록』·『승정원일기』등 총 2억9800만자에 이르는 방대한 기록의 한국 7대 대표사서는 건드리지 못하고 「지봉유설」같은 주변의 유설류와 「산해경」같은 중국의 괴기소설을 은폐 조작, 침소봉대(針小棒大), 무중생유(無中生有), 가필 의도적 오역함으로써 무궁화를 인문사회학적으로 조작해냈다.

87. 무궁화는 꽃나무로 위장한 전범기 증거 1. 일본 최초의 한반도 침략 신화 3세기 진구황후, 16세기 제국주의자 도요토미 히데요시, 19세기 후반 20세기초 제국주의자 메이지 덴노, 이들 셋의 삶과 죽음 주변에는 유독 무궁화가 만발해있다.

88. 나는 '꽃'과 '책'이 세상에서 가성비가 제일 좋은 사물이라고 생각한다. 가슴 벅찬 나의 황금시대는 일주일에 서너번 씩 꽃집과 서점에 가던 시절이었기에. 한데 무궁화는 꽃집에서 한번도 본 적이 없어 의아했다. 왜? 요즘에야 답을 알 것 같다. ‘왜(倭)’

89. 나라꽃 무궁화의 세계유일 5대 특징 ① 무연고성: 자생지 없음, ② 반민주성: 국민의사와 관계없이 지정, ③ 비역사성: 구한말 이전 한국시공에 극히 희박, ④허위성: 국내텍스트 대부분 날조 일본 표절 ⑤ 농단성: 국가 국화 국장 등 거의 모든 국가상징 지배

90. 중국과 일본의 최고권력 핵심은 각각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 중심의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아베 신초 일본 총리의 일본회의(日本會議, 일본회의 뱃지의 외곽은 국화 문양, 핵심은 무궁화 문양)

91. 팽창의 꽃무늬 욱광을 발산하며 오래 피는 무궁화신(神)의 가호인가? 63명 일본 역대 총리중 초대 이토 히로부미부터 현직 아베 총리까지 9명의 총리가 무궁화 자생지 야마구치 출신 총 재임기간 1만5668일(약 43년). 7년 이상 장기집권 악성 한국침략 팽창주의자 이토, 가쓰라, 사토, 아베 총리 넷 모두 야마구치 출신.

92. 무궁화 나라 부상 일본이 한국을 ‘무궁화 지역(근역)’으로 날조한 목적은 무궁화의 한국의 나라꽃으로 신분세탁과정을 통하여 한국병탄과 내선일체 작업의 매개체로 삼으려는 제국주의, 군국주의, 팽창주의 흉계이다.

93. 위정자들에게 여쭙니다. 세계 10위권 중견강국 우리 한국이 뭐가 모자라서 신사의 부적이자, 일본인의 게다, 기모노, 훈도시, 속옷에 새겨진 무궁화를 나라꽃으로 받들며 나라 노래로 부르며 살아야 합니까?

94. 일본의 국교 신토(神道)의 부적은 무궁화, 일왕은 신토의 신, 총리는 신토 신도회장, 일본은 사실상 제정일치 국가, 그런데 한국의 거의 모든 국가상징은 무궁화, 말로만 친일청산, 우리는 세계인류사상 전무후무한 초특급 바보인가?

95. 억울하고 원통해서 못 살겠다. 무궁화가 한국 고유의 나라꽃이며 일제가 탄압했다는 허위사실을 날조 유포해온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종일매국, 언·관·학, 법인, 개인 등에 국가 사회적, 행정적, 법적 책임을 추궁하고 국민 1인당 1억원씩 손해배상 지급을 청구하는 집단소송이라도 진행하고 싶다.

96. 한국침략 일본 욱일화 축구팀 워스트 11: 아베 신조, 이토히로부미, 야마가타 요리도모, 다나카 기이치, 기시 노부스케, 사토 에이사쿠, 간 나오토 등 9인 일본 총리+ 소네 아라스케, 하세가와 요시미치 2인 조선 총독은 모두 야생무궁화 군락지 야마구치 출신들.

97. 무궁화는 꽃나무로 위장한 일본의 국기와 군기다. 일본인은 일장기와 욱일기를 흔드는 대신 무궁화를 심고 가꾸고 노래하고 받들고 사랑하며 항상 심신에 새긴다. 한편으로 타국으로 은밀한 확산을 꿈꾼다. 

98. 대한민국의 거의 모든 국가상징을 지배하는 무궁화엔 ‘일본’과 ‘조작’ 아닌 게 하나도 없다. 지금 무궁화를 퇴출하지 않으면 주권국 한국의 미래는 없다. 일제 군국주의·팽창주의 상징꽃 무궁화는 전쟁과 분열을 데리고 오는 불길한 꽃이다. 하루빨리 ‘트로이의 왜꽃’을 뽑아버려야만 한반도에 평화와 통일 행복이 다가오리라.

99. 우리 대한국민은 더이상 일본 무궁화 짝퉁인 무궁화를, 그런 무궁화로 위장한 일장기와 욱일기를 나라꽃으로 모시며 애국가로 부르며 받들며 살 수 없다. 당국은 하루빨리 무궁화를 퇴출하고 개나리, 진달래 등 3500여 종 한반도 자생종 꽃 중에서 나라의 주인인 국민이 선택하는 꽃을 진짜 대한민국 진짜 나라꽃으로 지정할 것을 촉구한다.

100. 전범기(욱일기)는 무궁화를 본 따 만든 거다. 우리나라 거의 모든 국가상징이 전범기면 쓰겠는가? 원산지 학명 영어 이름 모두 ‘코리아’인 개나리를 새로운 대한민국 진짜 나라꽃 1순위로 강력추천한다. 무궁화와 정반대로 개나리엔 한국만 있을 뿐 일본은 없다.
 

[자료=강효백 교수 제공]

[자료=강효백 교수 제공]

[자료=강효백 교수 제공]

[자료=강효백 교수 제공]

[자료=강효백 교수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