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광명 입점 대형유통업체와 간담회 가져

2019-10-08 16:24
  • 글자크기 설정

[사진=광명시의회 제공]

경기 광명시의회(의장 조미수)가 8일  광명에서 영업 중인 3개 대형유통업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복지문화건설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대형유통업체들의 주차공간부족으로 인한 교통문제 해결방안과 지역경제 기여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가 성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가야한다”며 대·중·소 유통업간 상생 협력을 주문했다.

또 “광명에서 영업 중인 3개 대형유통업체에 휴일 하루 몰리는 차량은 1만 5000대로 3곳의 주차면수는 4200여대에 불과하다”며 “이로 인해 차량이 주차 대기를 하면서 주변도로는 정체되고 있다”며 주차공간 확보를 요구했다.

이에 대형유통업체들은 “지역상생 협약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며 “주차 문제에 대해서는 주차안내직원 확대배치 및 시설확충을 적극 검토하고, 광명시에서 추진하는 교통대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성민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기업들 의 솔직한 의견을 듣고 작은 애로사항도 청취하겠다”며 “앞으로 시민을 섬기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