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에는 보경사 회주 법달스님, 포항불교사암연합회장 철산스님, 문수사 주지 덕화스님, 진각종 포항교구청장 효명정사, 오어사주지 종천스님, 이강덕 포항시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등 불교계 안팎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전통다례문화대축제는 육법공양에 이어 봉행사, 봉향제문, 헌다 3배, 추모법어, 음성공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2부 순서로 외줄타기와 국악공연, 국악관현악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참석자들에게 흥겨운 한 때를 선사했다.
한편, 포항 불교계는 경북 동해안지역에 주석하며 후학들에게 불법을 전한 자장스님과 혜공스님, 의상대사, 향곡선사, 진각종 손규상 대종사 등 24명의 역대조사를 추모하기 위해 매년 전통다례문화대축제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