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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점번호판부착식[사진=군산시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10/07/20191007105326154575.jpg)
국가지점번호판부착식[사진=군산시제공]
군산시가 시민 안전을 위해 장군봉과 매미산 등산로 일원에 국가지점번호판 48점을 설치했다.
‘국가지점번호’란 건물이 없는 산악이나 해안가 지역에서 조난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구조‧구난을 시행하기 위해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한 지점마다 부여한 번호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청암산 등산로 일원에 국가지점번호판 53점을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월영산, 대각산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등산로에 총 92점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주요 등산로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지속 설치해 시민의 안전과 위급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라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등산로 주요 지점에 설치되어 있는 국가지점번호판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