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중·고 교육경비 보조사업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설명회는 2020년 교육경비 지원 관련 변동사항, 2020년 운영방안 및 향후계획, 정산관련 사항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뤄진다.
특히 내년부터 안산시가 중점 추진하는 신규 사업과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사업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7개 사업에 대한 공모를 실시, 각급 학교 실정에 맞는 다양한 분야의 교육지원사업과 시설 개선사업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2020년 교육경비 지원 사업비로 185억 원의 예산을 요구한 상태다.
윤화섭 시장은 “내년에는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환경개선 등 시설비 지원과 학생들의 창의·인성교육에 도움이 되는 교육특성화 프로그램의 균형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안산시 교육관련 예산은 초·중·고 교육경비 169억, 혁신교육사업 36억, 외국인 어린이집 보육료 38억, 친환경 무상급식 226억 등 총 470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