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는 시상이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한재혁 수석연구원은 초고압 관형 반응기 중합공정을 이용한 고함량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 제품 생산 기술의 완성을 통해 고부가 소재 상업화를 달성해 우리나라 석유화학 분야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재혁 한화토탈 선임연구원은 “고부가 소재 개발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이 계속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특히 시장진입 장벽이 높아 일본, 독일산으로 대표되던 이차전지전극 설비제작 기술의 연구를 통해 대량생산에 적합한 이차전지 정밀 광폭코팅설비와 프레스설비 등을 세계최초로 개발하며 피앤티가 동종분야 글로벌 탑5이내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만들었다.
김준섭 대표이사는 “도래할 새로운 시장을 창조하고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신기술 개발에 끊임없이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